걍 사는겨

카카오 커머스 백엔드 코딩테스트 탈탈털린 후 복기

Buddycial_SSAFY 2021. 4. 3. 23:52

요즘 이런저런과제와, 면접 등.. 때문에 알고리즘을 예전보다 소홀히 했더니 머리가 굳은것같다

기대도 안했는데 탈탈 털림ㅋ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지 쉽다는 반응.....ㅋ

 

사실 1번문제는 며칠전에본 다른 회사 코테에서 숫자 하나 안바뀌고 그대로나왔다

근데 그 때 풀이를 바꾸지도 않고 고대로적용시켰고 그게 시초가 난다는걸 알게됨 ㅋ

어쩐지 올솔인데 떨어졌던 이유가 있엇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귀로 뽕맞으면 얼마나 위험한지 알게됨....

어쩐지 입력이 10만이라 불안불안했는데 혼자 너무 어렵게 생각했던 듯...

 

1번문제는 최소로 상품을 교환하는건데, 여기에서 최소에 꽂혀서 이리 저리 다교환해보는 dfs를 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알고보니, 그냥 사람들이 갖고 있는 상품권들을 바구니에다가 다 풀어놓은 다음에, 원하는 게 있으면 그걸 가져가고, 없으면 원하지 않아도 그냥 남은걸 품는,,(?) 그리고 이렇게 원하지 않은 것을 가져가는 사람들의 수를 구한다고 생각했으면 됐었다.

 

1. 즉, 상품권 개수(십만개)만큼의 배열을 만든다.

2. gift_cards 배열로 현재 바구니에 풀어놓은 상품권들을 종류별로 몇개나 있는지 카운팅한다.

3. wants 배열을 훑으면서, 만약 바구니에 원하는 상품권이 있다면 그 상품권을 가져가고 바구니에서 해당 상품권의 개수를 --시킨다. 만약 없다면 일단 answer++! 이사람들은 원하는 것이 있는 사람들이 다 자기 것을 가져가고 남은것을 먹게 되니까(번호가 몇이든 자기가 원하던것은 아님) 상품권 수를 -- 시키지 않아도 상관없다.

 

문제에 대한 재정의가 부족했었다.. 더 차분하게 생각할걸..

 

2번 문제는 맞게 푼 것 같다! 조합으로 로봇 중 어떤 로봇을 선택할 것이고 그 때 만들수 있는 완제품은 뭐가 있는지 그때그때 카운팅하기! 근데 난 로봇의 개수가 지나치게 많을 때도 고려해서 로직에 넣었었다. 만약 완제품들이 1번 부품만 원하는데 로봇이 5개 있을 경우도 잇고, 이 경우엔 시간 낭비니까.. 

근데 굳이 그렇게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풀릴 문제같았다...허허...

 

3번은 ..ㅋ

 

사실 알고리즘 공부를 제대로 시작한 건 2월부터니까, 코테를 뚫는다는건 무리가 있다는 것을 잘 안다.

근데 이번 상반기엔 작년에 겪어보지 못한 면접도 겪고 , (서류와 ai검사 통과 이후)코테도 보니까, 점점 욕심이 생겨서 조바심이 더 나는것 같다.

 

이제 정말 작년보다 최합에 가까워져 가는 중인데 ,, ,왜 거기까지 못 가지,, 이런 느낌....

 

조급해지는 건 당연한데, 그럴 수록 원하는 만큼 따라오지 못하는 내 실력을 탓하기만 하는 게 문제같다. 조급해할 시간에 한 문제라도 더 풀면 될텐데 무기력해지는게 제일 문제인듯....

 

일단 해라. 감정은 사라지고 결과만 남는다.

 

이 말을 머릿속에 새겨야지....

목표가 높은 만큼 그만큼 과정이 험난하다는 것도,,,깊이 새겨두자...

 

디자인패턴 공부, 알고리즘 수업 복습, 백엔드 수업 복습, 남은 공채 서류 쓰기.

할일이 넘쳐서 행복하다 ^0^

웹 갠플젝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