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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사는겨

‘외환 보유고’란?, 왜 외환 보유고가 필요한가? [경제원리 쉽게 이해하기]

낯선 경제 지문을 읽다가 문득 경제의 기본 원리도 모르고 있는 것 같아서 정리해둔다.

공돌이라 뇌피셜로 집고 넘어간 부분이있으니 혹시나 틀린부분을 발견하게 된다면 채찍질 부탁드립니다..

외환 정책,변동 환율제, 고정 환율제... , 통화정책...경제학적 상식이 1도 없는 공돌이가 봤을 때 (외국 돈을 중심으로 한)돈에 관련된 여러 정책같다. 그렇다면 이런 정책들이 왜필요하고, 하는 역할은 무엇일까?

“흔하면 가치가 떨어지고, 희귀하면 가치가 올라간다.”

이 말은 물건이나 화폐나 통용되는 말이다.

우리돈(원)이 흔해지면 환율 시장(각 나라마다 자신의 화폐를 물건마냥 내놓는 시장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에서 우리 돈의 가치는 떨어지고, 외국 돈의 가치는 올라간다. (==통화 가치는 떨어지고, 환율은 오른다. 이 현상이 구체적으로 왜 안좋은지에 대한 정확한 분석은 다음에 시간이 나면 해야겠다. . )

아무튼 이런 현상을 막기 위해, 즉 환율을 안정시키기 위해 우리가 미리 가지고 보관하고 있었던 외국 돈을 외환 보유고에서 푼다. 이렇게 하면 외국 돈은 흔해지고, 가치가 떨어진다. 이런 식으로 환율을 안정시킬 수 있는 것이다. 반대로 우리 돈이 귀해지고 외국 돈이 흔해진다면, 외국 돈을 최대한 많이 사들여 외환 보유고를 늘려놓는다.

불가능한 삼위일체 모형에 대한 지문을 읽고 경제학의 ㄱ자도 모르는 공돌이로서 잠시 정리해봤다...